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O2O 플랫폼) 추경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10일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공모는 추경사업으로 총 7000개 사를 선정한다.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O2O 플랫폼은 공모를 통해 총 3곳을 선정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과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3개 플랫폼 중 1개를 선택해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에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온라인 아카데미,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소상공인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