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2500선 복귀를 눈앞에 뒀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전날보다 22.04포인트(0.89%) 오른 2495.1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34%) 높은 2481.4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1억 원, 143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64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0.16%), LG에너지솔루션(373220)(1.02%), SK하이닉스(000660)(0.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0%), 삼성SDI(006400)(1.70%)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2.56%), 현대차(005380)(-1.27%), 카카오(035720)(-0.12%), 기아(000270)(-0.9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3포인트(0.78%) 오른 831.59다.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13%) 오른 826.2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 원, 36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89%), 엘앤에프(066970)(-0.53%), 카카오게임즈(293490)(-0.86%)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28%), HLB(028300)(2.90%), 펄어비스(263750)(0.17%), 셀트리온제약(068760)(4.15%), 알테오젠(196170)(3.90%), 에코프로(086520)(9.47%), 천보(278280)(0.49%)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1297원 10전으로 1300원을 밑돌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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