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게임 ‘대항해시대’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9일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8월 23일 모바일·PC로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원작과 같이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항해·무역·탐험·전투·성장·자원관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선박·항해사·장비 부품 등을 뽑기가 아닌 게임 내에서 게이머가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출시와 함께 5명의 제독을 선보인다. 추후 새 제독과 항해사, 선박 등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이득규 대항해시대 오리진 디렉터는 “현재 26명의 신규 제독을 준비해 놓았으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현재 사전예약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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