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로 구성된 ‘라춘듀오’가 약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카카오는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라춘댄스 시즌2’로 컴백하며 온·오프라인으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춘듀오 숏무비를 공개했다. 첫 번째 활동곡은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의 히트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다. 이달 초부터 아이브와 협업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포인트 안무인 '거울춤'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음악방송과 무대 직캠 영상, 플레이리스트를 차례로 공개한다.
시즌2 시작을 기념하며 오프라인 컴백쇼도 진행한다. 컴백쇼는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실제 아이돌 컴백쇼와 맞먹는 규모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10m 높이의 초대형 라춘듀오 애드벌룬이 팬들을 맞이하고, 맞은편 대형 스크린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무대의상, 소품, 대기실, 응원존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구비했다.
카카오는 라춘듀오를 K-POP 인플루언서로 육성해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본격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 최정상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해 아이돌 세계관을 접목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춘댄스 시즌2는 온?오프라인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K-POP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있는 라춘듀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