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균형무역 확대를 위해 튀르키예와 루마니아에 김병관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매사절단(Import Delegation)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KOIMA 구매사절단은 튀르키예 수출진흥청(Turkish Exporters Assembly)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교부 차관을 만나 무역 불균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원자재,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장과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교역 가능 품목을 협의할 예정이다.
루마니아에서는 페트르 다야 루마니아 농림부 장관, 안젤 율리안 컬린 루마니아 기업관광부 차관 등과 원자재 공급망 확보 및 양국 간 교역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지난 2013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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