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는 김병관 회장이 2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튀르키예 광물협회의 알리 에미로글루 회장과 광물자원의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튀르키예 광물협회는 1940년에 설립돼 117개의 회원사가 속해있다. 튀르키예 전역 광물의 약 80%를 광물협회 회원사를 통해 생산 및 공급되고 있다.
협회는 튀르키예의 광물 수출기업 리스트 및 붕산, 희토류 등 생산 광물 정보를 수시로 제공 받기로 했다.
김 회장은 또 튀르키예 수출진흥청 무스타파 굴테페 회장과 만나 교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정보를 수입협회 회원사와 즉시 공유해 국내 산업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의 수입선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