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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포브스 선정 '100대 유망기업'…성장가능성·혁신 등 높이 평가 받아

'400억 투자유치, 병원·약국 협력 이끈 의료앱'

비대면진료 전후의 예방과 관리 영역까지 확장

닥터나우 직원들이 24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마련된 닥터나우 사옥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닥터나우




비대면 의료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가 포브스 아시아 선정 ‘2022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헬스케어·교육·금융·유통 등 11개 부문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2회 차를 맞은 100대 유망기업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지원했다. 닥터나우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닥터나우에 대해 “병원·약국과의 협업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와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한 의료 앱”이라고 소개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닥터나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존 업체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이 높이 평가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누적 회원 가입자 수 130만 명과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닥터나우는 민간 의료앱 최초로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닥터나우는 전문 의료인 실시간 Q&A인 ‘실시간 무료 의료 상담’, ‘전담의사’를 통한 주치의 지정 상담, 처방약 복용 안내 서비스 ‘복약알림’ 등 비대면 진료 전후의 예방과 관리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만보기·건강기록·건강꿀팁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가하며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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