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사의 콘텐츠·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플랫폼 ‘네이버코드’를 시작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자사의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하는 채널인 ‘네이버코드’를 공개했다.
네이버코드의 주목적은 네이버의 콘텐츠·서비스·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다. 이날 네이버코드에는 관련 서비스들을 어떻게 브랜딩하게 됐는지에 대해 총 7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네이버코드 게시물 중 하나인 ‘문서 번역은 복붙이 아니야’에서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파파고는 7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463만명에 이르는 인기앱이다. 이 글에서는 파파고 기능 중에서도 ‘문서 번역’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서 번역 기능은 그저 ‘복붙’의 반복이 아니라며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가 잘하는 기술·서비스·마케팅·브랜드 등에 대해 네이버 임직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글 기반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2030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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