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시에 수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과 4200인분의 간식 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에 생수 및 음료수,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및 구호 키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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