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디지코(DIGICO) 성장 가속화를 위한 B2B 영업, 컨설팅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통신과 디지털플랫폼서비스 제공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도 인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SW개발 △IT보안 △인프라기술 △에너지 기술 △컨설팅/수행 △Biz영업 △유통채널관리 7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방식도 다각화 했다. B2C및 B2B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마케팅&세일즈, 컨설팅 분야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ICT 기술 분야의 경우 인턴과정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스펙 보다는 실무 역량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의 경우 ‘SW개발 역량 우수자 채용 전형’을 통해 코딩,직무 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를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KT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만 진행해왔으나 이번 채용에서는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병행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KT 채용 전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4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