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아동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침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가전·인테리어·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협조했다.
이브자리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기부 물품은 순수 식물성 면 섬유와 진드기 접근 차단 효과의 가공 처리를 적용한 침구다.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브자리는 지난 2018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 이후 ‘행복상자 캠페인’, ‘행복도시락 배달’ 등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 등이 힘을 합쳐 국내 결식우려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2016년 11월 출범해 현재 112개 기업, 44개 지방정부, 약 30만 명의 일반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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