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는 ‘새로구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워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와 관련한 몇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씨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새로구미 관련 콘텐츠를 추가 공개하고,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등 처음처럼 새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의 다양한 속성을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구미라는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 새로 및 새로구미와 연관된 영상 콘텐츠, 굿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에 출시된 처음처럼 새로는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이후 16년만에 선보인 소주 신제품이다.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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