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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이트골드 '10주년'…초당 61.5개 팔렸다

누적 매출액 1조8000억 달성





동서식품은 ‘연아커피’로 잘 알려진 ‘맥심 화이트골드’가 출시 10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낱개 스틱 기준으로는 약 194억개 팔렸다. 1초당 61.5개가 판매된 셈이다. 이제까지 판매된 스틱(가로 16cm)을 일렬로 이으면 지구를 77바퀴 이상 돌 수 있고, 위로 쌓으면 달까지 8번 이상 왕복하고도 남는다.

2012년 출시된 맥심 화이트골드는 무지방 우유를 함유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지켜온 스테디셀러다.



발매 한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출시 첫 해 매출 1000억원, 3년 후인 2015년 2000억원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확장했다. 출시 첫해 약 10%를 기록하며 당시 전체 1조2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믹스커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14년에는 18%, 2017년에는 약 2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맥심 화이트골드의 고속 성장 일등 공신은 동서식품의 남다른 기술력이다. 동서식품의 전문기술로 만든 무지방 우유 함유 프리마를 넣어 맥심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우유와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산 고급 원두를 까다롭게 선별했다. 또한원두별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로스팅을 하는 SPR(Specialized Profile Roasting)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모두 살렸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영향도 컸다. 출시 당시 김연아가 등장하는 티저 광고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며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화이트골드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과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만나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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