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10월 19일 ‘워크플로우 러닝’을 주제로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기업의 인사 및 교육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HRD 리더스 포럼’은 차기 연도 교육 트렌드를 제시하고 기업에 적용 가능한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주제는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이다. 일방향적인 탑다운 방식의 교육이 아닌 일터(workflow)에서의 학습을 말한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배우고, 현업에 바로 적용해 업무 성과까지 이끌어내는 학습 형태를 의미한다.
기조연설자로는 글로벌 HR 전문가 조쉬 버신(Josh Bersin)이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최초 강연이다. 디지털 전환시대에 일과 삶의 방식에 맞는 미래형 교육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이 ‘워크플로우 러닝의 실제와 적용 방법’을 주제로 러닝 저니, 인공지능 강사, 큐레이션, 학습관리 시스템 등 에듀테크 솔루션의 기업교육 적용 방식을 소개한다. 또 김용기 휴넷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대표가 ‘2023년 기업교육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기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맨파워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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