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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늘자…지난해 배달업 종사자 35%↑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지난해 배달업 종사자 수가 전년 보다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 됐다.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607만6000개로 1년 전 보다 4만4000개(0.7%)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배달업 등이 포함된 운수업에서 전년 보다 사업체 수가 2만3610개(4.0%) 늘었다. 늘어난 전체 사업체 중 절반 이상이 운수업체인 셈이다. 태양력발전업 사업체도 1만4313개(19.4%) 증가했다. 지난 정부 내 이어진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도소매업체와 숙박·음식점업체는 전년보다 각 3만1267개(-2.0%), 2789개(-0.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종사자 수를 보면 운수업에서 4만2341명(3.2%)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다. 운수업 내에서도 늘찬 배달업(퀵서비스) 종사자가 1만1131명(35.1%)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19 관련 의료 수요가 늘면서 보건 사회복지업 종사자 수도 11만4000명(5.1%) 증가했다. 도소매업 종사자 수는 전년과 같은 수준(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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