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 폐식용유로 만든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쉘(Shell)과 지속가능항공유 구매 양해각서 체결

폐식용유-산업부생가스에서 추출한 친환경 에너지





대한항공(003490)이 폐식용유나 산업부생가스에서 추출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거 도입한다.

30일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부터 5년 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를 받게 된다.



지속가능항공유는 석유, 석탄 등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다.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업계의 중요한 탄소 감축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존 항공유 대비 높은 가격과 생산 시설 부족으로 공급량이 부족하다.

대한항공은 쉘과 양해각서 체결로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에서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와 지난해 바이오항공유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