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 택시 중개 플랫폼 우티는 대면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택시기사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대면 지원센터는 우티 직원이 상주하면서 방문하는 기사의 문의를 해결해준다. 우티 앱 사용법, 계정과 결제 관리, 가입 상담 등이 가능하다. 서울 공릉, 노원, 신정, 율현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우티 공릉, 노원, 신정 지원센터는 매주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율현 지원센터는 한국택시발전연구소 모빌리티 지원센터 내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티 데이’를 운영한다. 우티데이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동료 택시 기사들이 우티 프로모션 혜택으로 수익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며 앱 사용법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책임자(CEO)는 “대면 지원센터 운영은 기사들의 운행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티 가맹 택시 기사들과 가맹을 희망하는 택시 기사들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티 택시 기사들이 편리하게 우티 앱을 사용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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