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중남미 지역 최초로 ‘비스포크 홈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플래그십 매장은 이미 시장에서 성공한 대표제품을 앞세워 전체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을 극대화하는 점포를 뜻한다.
이번 비스포크 홈 플래그십 매장은 월 평균 2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 ‘페리수르’에 자리잡았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을 통한 홈 라이프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후안 라타피, 엘 차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 패널도 있다.
노경래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CE부문 상무는 “비스포크 가전은 다채로운 색상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으로 멕시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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