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322510)가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전방 및 격오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뇌졸중 진단 보조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이엘케이가 지원하는 솔루션은 뇌출혈 솔루션 ‘JBS-04K’와 뇌 진단 솔루션 ‘JBS-05K’다. JBS-04K는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솔루션으로 뇌출혈의 종류와 뇌 손상 등의 진단에 쓰인다. 환자의 CT 이미지에서 육안으로 분석할 수 없는 뇌출혈 유무와 뇌출혈 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JBS-05K는 대혈관폐색 등 뇌경색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솔루션은 CT기반이어서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도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뇌 진단 솔루션 지원을 통해 진단 시설이 부족한 격오지 군의관의 진단 과정을 보다 효율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뇌출혈과 뇌경색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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