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엠엑스 프로(MX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X 프로는 기존 무채색 외관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에 파랑색을 기본으로 빨강·초록·보라·노랑·회색 등 총 6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얇아진 25.6㎝(10형) 터치 스크린 패널로 고급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는 양면 스캔 기준 분당 최대 300페이지까지 초고속 스캔, 적재할 수 있다. ‘리버스&리트라이(Reverse & Retry)’ 기술을 통해 문서 여러장이 동시에 급지되면서 발생하는 누락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통해 스캔 문서를 PC없이 직접 편집·저장 가능한 ‘다이렉트 에디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MX 프로 모델을 컬러·흑백 각 12종, 11종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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