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는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12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회사는 아키에이지 워의 공식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BI 콘셉트는 ‘피의 소용돌이’로, 원작 아키에이지의 심볼 디자인을 유지하되 한층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게임의 성향을 반영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은 모험 및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아키에이지의 영역에서, 치열한 전투 콘텐츠가 핵심인 아키에이지 워로의 이동을 표현했다.
신작은 원작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게임은 원작 대비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 및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배경을 포함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2000만 명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코어 MMORPG로, 시장에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세 정보가 담긴 티저 페이지를 10월 중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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