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16일 전국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1469명 늘어 누적 2512만 4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9일(1만 7646명)에 비하면 3823명 늘었다. 진정세가 다소 정체되는 모습이다.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87명으로 전날(53명)보다 34명 많았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2만 138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7명으로 전날(245명)보다 2명 늘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직전일(25명)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84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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