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최대 150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8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예측은 다음 주로, 만기가 없는 영구채지만 5년의 중도상환옵션(콜옵션)을 부여해 발행된다. 이번 발행은 BIS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이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2월과 9월 총 두 차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1년여 만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하는 만큼 높은 수요예측을 기대하며, BIS자기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되고 건전성도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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