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에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의 성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U+3.0 전략의 일환이다.
새롭게 추가된 오리지널 콘텐츠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경쟁력 있는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투자 등 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세계사 도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누적판매 500만부 이상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인 설민석의 역사 시리즈가 원작이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2’는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콘텐츠다.
SBS플러스와 공동 제작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도 U+아이들나라 앱과 IPTV 서비스인 U+tv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우아달 리턴즈는 2015년 종영한 방송의 제작진들이 7년 만에 다시 뭉쳐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제공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성장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U+아이들나라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월 평균 2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유아동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U+아이들나라는 총 5만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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