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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콘텐츠 브랜드 '스튜디오 X+U' 내놨다

오리지널 IP 전용 브랜드 선보여

첫 작품, LG트윈스 다룬 '아워게임'

2023년 OTT 티빙 통해 상영


LG유플러스(032640)가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X+U’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스튜디오 X+U를 적용해 콘텐츠 기획·제작·연출·유통·포맷화·공급망 제휴까지 콘텐츠 전반에 대한 모든 활동을 아우를 계획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는 △차별화 경험(eXtraordinary eXperience) 제공 △콘텐츠 공급망 확장(eXpand) △최상(Ultimate)의 고객 만족 △언제 어디서나(Ubiquitous) 이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지원을 사업 목표로 한다. 키즈부터 버라이어티,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장르 관계 없이 콘텐츠를 제작해 U+tv(IPTV) 및 모바일tv,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아이들나라 등 자사 핵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제휴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앞서 콘텐츠 전문 인재를 대거 영입해왔다.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로 CJ ENM 출신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무와 CJ ENM, HYBE 등을 거친 콘텐츠IP사업담당 이상진 상무를 영입했다. 이달에는 ‘놀러와’, ‘나는 가수다’를 연출한 신정수PD와 ‘런닝맨’을 연출한 임형택PD를 각각 콘텐츠제작센터장과 버라이어티제작2팀장으로 영입했다.



LG유플러스는 스튜디오 X+U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인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OUR GAME)’을 제작한다. 2022년 시즌 LG트윈스 구단을 밀착 취재해 꼼꼼히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최대 8K의 초고화질 시네마캠으로 촬영해 선수들의 표정과 동작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아워게임은 티빙을 통해 2023년 공개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 전무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통해 미래사업으로 제시한 4대 플랫폼의 일부인 '놀이 플랫폼'과 ‘성장케어 플랫폼’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고 고객에게 경험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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