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두 달만에 6만 원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0시 4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8% 오른 6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6만 전자’를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8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 85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39%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6조 781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이 외에도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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