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일 만에 5만 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7차 대유행’이 가시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10월 25일 4만 3742명에 비해 1만 4637명 늘어난 것이다. 9월 16일 5만 1848명 이후 4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561만 567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88명, 사망자는 3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209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