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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사실상 '공짜폰'…KT, 지원금 확 풀었다 [윤기자의 폰폰폰]

아이폰12 미니 실구매가 '4만 원'

갤럭시Z 플립은 20만 원 미만

KT, 전 요금제 최대지원금 준다


최신형 스마트폰 가격이 천정부지를 찍으며 가계 통신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적절한 성능의 구형폰을 사는 것도 한 방법이죠. 마침 갤럭시 폴드·플립, 아이폰12 공시지원금이 대폭 올랐습니다. 현재도 충분히 쓸만한 제품인 만큼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12. 사진제공=애플




지난 1일 KT는 아이폰12 시리즈 전 모델과 갤럭시 폴드2, 갤럭시Z 플립 5G,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등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 요금제에서 아이폰12 미니는 50만 원, 기본형은 60만 원, 프로와 프로맥스는 70만 원의 지원금을 줍니다. 가장 저렴한 아이폰12 미니 64GB(기가바이트)의 경우는 현재 출고가가 61만6000원에 불과합니다. 공시지원금 15%의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감안하면 57만5000원을 받아, 실 구매가는 4만1000원으로 떨어지죠.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시리즈 지원금도 매력적입니다. 갤럭시S20+는 출고가 114만4000원에 70만 원, 갤럭시노트20은 출고가 110만 원에 70만 원, 갤럭시Z 플립 5G는 출고가 99만9900원에 70만 원, 갤럭시 폴드2는 출고가 145만2000원에 8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이 역시 15% 추가지원금이 붙으니 실 구매가는 더욱 떨어집빈다. 갤럭시Z 플립 5G의 경우는 실 구매가 19만4900원이 되네요.

갤럭시Z 플립 5G. 사진제공=삼성전자


공시지원금 제도는 비싼 요금을 사용해야 최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비판 받기도 합니다만, KT의 이번 지원금 상향은 가장 싼 5G 요금제부터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그간 아이폰을 써 보고 싶었지만 비싼 가격이 걸리던 분들이나, 급히 새 폰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2년 전 모델이라지만 성능은 모두 출중합니다. 고사양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구세대 플래그십도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불편함을 주지 않을 만큼 상향평준화가 이뤄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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