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메자닌 채권 정보 서비스인 ‘에프엔메자닌(FnMezzanin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메자닌은 주식과 채권 사이의 성격을 갖는 금융상품을 의미한다. 대표 상품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다.
에프앤메자닌은 △메자닌 시황 △발행사/CB·BW △인수자 △지표별 랭킹 △스크리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자닌 시황에서는 최근 3개월 통계를 바탕으로 오버행 이슈를 포함한 시장현황, 투자유의지표, 인수자 별 규모의 상위 10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발행사와 개별CB·BW 메뉴에서는 종목 별 시세현황 및 발행내역 등 종목 데이터, CB·BW 회차 별 발행정보 및 가격 조정 등 정보가 표시된다. 인수자 메뉴에서는 인수자 별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리스트를 확인 가능하다. 지표별 랭킹에서는 분류 기준별로 여러 종목들을 정렬할 수 있고, 스크리너는 간편검색과 상세검색으로 나뉘어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을 추출할 수 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정확한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두고 고객들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접근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을 확대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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