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일 오전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등 인기 웹툰을 4분기 프랑스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프랑스에 공급해 현지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일본에 이어 올해 초 유럽 거점인 프랑스에 픽코마 서비스를 출시했다. 픽코마는 그룹 계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웹툰 작품을 일본, 프랑스에 공급하고 있다. 이 중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0억 회를 넘은 카카오웹툰 대표작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앱을 넘어 웹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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