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LX하우시스가 장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3분 LX하우시스는 전날보다 1450원(4.37%) 오른 3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X하우시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37% 증가한 9140억 원, 153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증권가는 소재·부품 사업이 고객사 자동차 판매량 회복의 영향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하면서 깜짝실적을 내놨다고 분석한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VC 가격이 안정되고 있고 자동차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인테리어 사업 확대 중심의 중장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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