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6% 약정식 특판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행어음 특판 상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해 타 금융기관의 자산 연결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을 통해 1인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총 발행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확정 금리형 상품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추세에 발맞춰 증권사 최초로 연 6%의 발행어음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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