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에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역도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다. 레슬링 역시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을 위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파리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여자배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자바둑 대회 개회, 테니스 유망주 육성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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