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일하지 말고 우리의 월급도 일하게 하자. 서울경제 유튜브 어썸머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재테크 프로그램 <근면한 월급> 입니다.
주주수만 600만명. 명실상부 국민주 삼성전자가 드디어 6만 전자가 됐습니다. 3분기 어닝쇼크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인데요. 반도체 겨울이 최소 1년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주가 반등 이유와, 투자 전략 등을 짚어드리겠습니다.
<3분기 실적은 슬퍼요>
지난 달 27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전년 동기 대비 31.39% 줄었는데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입니다. 실적 버팀목이던 반도체가 수요 위축에 맥을 못 췄기 때문입니다.
<인버스도 아닌데 왜 오르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외국인들이 주가 하락 폭이 과하다고 봤을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코스피지수 하락률은 27.61%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 주가는 32%나 내렸습니다. 실제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들이 삼전 사자에 나섰습니다. 차이나 런, 삼전 경쟁력 등도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꼽혀요. 자세한 분석은 영상에서 확인.
<업황 개선되면 금상첨화…언제 좋아지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3~4분기)를 주목합니다. 과잉공급으로 인한 반도체 가격 하락,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국의 경제 재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효과가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매수 타이밍은 언제?>
통상 주가는 업황을 6개월가량 앞서가는 경향이 있어요. 쉽게 말해 내년 3분기부터 업황이 좋아진다면 6개월 전인 내년 1월부턴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크로(거시) 분석상으론 내년 1분기에서 2분기 사이가 매수 타이밍입니다. 지금이 바닥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당장 사고 싶으신 분들은 영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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