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운영하는 주류 업체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클래식’을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지난 9월 신제품 ‘원소주 클래식’의 첫 버전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 협업한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 W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원스피리츠는 리니지 W 한정판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소주 클래식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제품의 퀄리티와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28도다.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효모 균주로 발효해 상압에서 증류했다. 원소주 온라인 몰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하루 1500병씩, 한달 기준 총 3만병이 판매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2달간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으로 특별함을 더한 ‘원소주 클래식’ 한정판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원소주 클래식은 국내에서 개발된 효모를 최초로 사용하고 상압증류를 통해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맛을 선사하며 전통주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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