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회원사들과 함께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5~6일 2일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혹독한 증시 상황 속에 거래소와 회원사들의 양방향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증시동향과 한국거래소 사업성과, 2023년 거래소의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체거래소(ATS) 설립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증권시장 도입,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자본시장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병두 이사장은 “함께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경청하여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2023년 새로운 시장 현안에 대하여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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