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계속되는 침체 공포…나스닥 -0.44%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월가서 침체 경고 잇달아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이 내년에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8.35포인트(0.14%) 오른 3만3644.6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01포인트(0.03%) 상승한 3942.27인 반면 나스닥은 48.28포인트(-0.44%) 하락한 1만966.61을 기록 중이다.

시장은 침체 우려가 커진 상태다. 전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가계가 코로나19 때 쌓은 초과저축 1조5000억 달러는 내년 중반께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앞을 내다볼 때 이런 것들은 경제를 탈선시킬 것이며 내년에 사람들이 걱정하는 경미하거나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내년에 침체가 올 수 있으며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경기침체 가능성과 함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높은 금리를 오래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날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웰스 파고의 아즈하르 이크발도 이날 “모든 금융지표는 침체가 수평선에 있다는 점을 가르킨다”고 전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유튜브 생방송] :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섬머타임 종료로 매주 화~토 오전7시55분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송에서는 ‘3분 월스트리트’ 기사 추가 설명과 질의 응답(Q&A)이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