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비수도권 대학을 모집하기 위해 세 차례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대전(충청권)을 시작으로 23일 부산(영남권), 27일 전주(호남권)에서 열린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 등이 속한 협회·단체가 회원사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훈련 기관과 설계하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 프로그램으로 중기부가 올해 시작했다.
중기부는 내년 초 전국의 20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 대학과 협회 컨소시엄에는 약 5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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