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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애 옆 기부천사"…인류애 뽐낸 '그녀' 사람 아니었다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 전달

친환경 제품 제작에 활용 예정

한유아(가운데)가 지난 10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 자선 바자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한유아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친환경 제품 제작에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가 최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 자선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기부금은 행복한나눔이 제작하는 가방·손수건·파우치 등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없애기) 상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유아는 지난 10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 광장에서 ‘친환경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한유아가 뮤직비디오 등 촬영에서 입은 의상과 소품 기부로 시작됐으며 재활용, 제로 웨이스트 등 친환경 컨셉으로 진행됐다.

한유아(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0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 자선 바자회에서 기증한 물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스마일게이트


한편 한유아는 지난달 가수 장필순 곡을 리메이크한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 음원을 발매하고, 한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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