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회장 신동빈·사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70억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롯데는 1999년 이후 누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구세군과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 가정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 온도 37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재난·재해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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