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38억 6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조업 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보다 14.1%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보다 하루 많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29.5% 감소했다. 국가기준으로는 핵심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23.7% 줄었다.
수입액은 201억 3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3% 늘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62억 7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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