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비마이프렌즈와 IP 팬덤 비즈니스 확대

글로벌 팬덤 기업 '비마이프렌즈'

플로와 '비스테이지' 서비스 연동

드림어스컴퍼니가 비마이프렌즈와의 협업을 강화한다.사진 제공=드림어스컴퍼니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마이프렌즈와 지식재산(IP) 기반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드림어스는 자체 제작 EDM DJ 서바이벌 오디션 'WET!(World EDM Trend)' 공식 홈페이지를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에 오픈하고 플로와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WET!’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DM 산업에서 페스티벌, 클럽 등 현장감이 뛰어난 공연을 통해 확산되는 EDM의 장르적 특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드림어스컴퍼니의 자체 EDM 브랜드다.



비스테이지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콘텐츠 운영 공간, 팬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 등 아티스트의 성공적 팬덤 운영을 위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드림어스가 2021년 11월 비마이프렌즈에 투자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양 사는 팬덤 비즈니스 업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 서비스 협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드림어스의 오디오 오픈플랫폼 플로에서 아티스트의 비스테이지로 연결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를 위한 폭넓은 팬덤 경험을 제공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WET!을 시작으로 원천 IP 확보와 연계 사업 개발 등 본격적인 IP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콘텐츠뿐 아니라 그 어느 산업에서도 팬덤 비즈니스는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