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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생태계에 희망 줬다"… 신한울 3·4호기 일감 신속 공급

2021년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의 생태계 복원과 정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17일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이 경남 창원 지역 원전 협력업체 3곳(피케이밸브·원비두기술·고려공밀공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창원을 중심으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일감 공급과 금융·인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를 설치해 매주 관계기관 합동 지원반이 현장을 방문하고 원전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산업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일감을 신속 공급하고 금융·인력 등 지원 정책의 대상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박봉규 원비두기술 대표는 “신한울 3·4호기 일감이 개시된 것 자체가 기업 경영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수주 계약서로 기존 대출을 연장해 자금난 타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정부가 앞으로 더 많은 일감을 공급해 업계에 활력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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