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9% 감소했고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수요 부진이 심화됐다”며 “전방 산업 재고 조정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되며 판매량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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