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체 매거진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 앱 내 신설된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 아니라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20~30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가벼운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즐기는 이른바 '스낵컬처'(Snack Culture)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1분 내외의 영상인 숏폼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체 홍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소 뷰티 브랜드와 고객간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처럼 온라인몰도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채널 경쟁력 확대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13월 기준 올리브영의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을 돌파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가 관심있어 하는 모든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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