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최우성(56) 미디어전략실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내달 25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21대 한겨레신문 사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차기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브레멘대 경제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2006년 한겨레에 입사했으며 경제부 금융팀장, 한겨레21 편집장, 경제산업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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