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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극찬받은 아이오닉5, 이번엔 벤츠까지 압도했다

아우토빌트 전기차 평가 1위

벤츠 EQB·MG 마블R 등 제쳐

加서도 '올해의 유틸리티車'에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글로벌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된 데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과 북미 시장 평가에서 글로벌 메이커를 제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에 대해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유럽 전역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글로벌 전기차 메이커들과 한 비교 평가는 △보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보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점수는 570점으로 스코다 엔야크 RS, 벤츠 EQB, 중국의 MG 마블 R과 점수 차를 벌렸다.

아이오닉 5는 실내 공간, 다용도성 등 보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96점)를 받았다. 또 전기차 핵심 경쟁력인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1위 점수(95점)를 기록했다.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스코다 엔야크 RS와 최상위 점수(72점)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오닉 5는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유틸리티차’에도 선정됐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현지 전문가와 기자 49명이 익명 투표를 통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상이다.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10월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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