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다음달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협업해 LG 생활가전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는 ‘어나더 하우스’(Another Hous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어나더 하우스는 제주 각지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소 형식으로 파티, 펫 전용, 캠핑 등을 비롯한 5가지 테마를 갖췄다. 파티 테마에선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을, 펫 테마에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트롬 세탁기·건조기’ 등 UP가전의 펫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날짜별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나더 하우스는 버려진 빈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LG전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LG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하는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제주의 빈 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나만의 취향에 맞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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