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현대엘앤씨)가 하이엔드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순도 100%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자재다.
오피모는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과 대형 사이즈 규격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새 제품은 천연석 쿼차이트(규암)의 대표적인 특성인 ‘적층 무늬’를 적용했고 제품 크기 역시 일반 규격보다 28% 가량 큰 광폭 규격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현대L&C는 이달 말부터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오피모를 적용한 주방가구·아트월 등을 배치하고 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오피모의 적층 무늬 패턴은 육안으로 천연석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친환경성과 내구성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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