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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WBC 개막 주류 등 할인에 순금 이벤트도

6년만의 개최…응원때 수요 주류·음료 할인

치킨도 지정 결제수단 이용하면 20% 저렴

대표팀 우승시 순금 10돈…성적 따라 증정

세븐일레븐 모델들이 7일 서울 시내 한 점포에서 국제 야구대회 개막을 기념한 할인·이벤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8일 6년 만에 열리는 국제 야구대회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맞아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 19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대회가 오랜만에 개최되자 국제 스포츠 대회 때 수요가 높은 주류와 음료에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먼저 8~14일(대표팀 토너먼트 진출 시 대한민국 경기 당일 추가 포함) 총 16종의 국내 및 수입맥주 번들 상품(4·6입)을 최대 36%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타이거맥주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500㎖ 번들(6입)을 1만 6500원에서 1만 1000원에, 스텔라아르투아 500㎖ 번들(4입)을 1만 1000원에서 8000원, 칭따오맥주 500㎖ 번들(6입)을 1만 6500원에서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맥주에 빠질 수 없는 치킨도 함께 할인 행사를 한다. 만쿠만구치킨을 3월 한 달 간 하나카드 또는 요기요를 통해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회 기간에는 펩시콜라 1.5ℓ도 같이 증정한다. 만쿠만구치킨은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 출시한 고가성비 모둠치킨으로 닭다리 부위로만 닭 한마리 수준의 양이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도 1만 900원으로 합리적이다.



또한 펩시콜라제로 1.5ℓ, 칠성사이다제로 1.5ℓ 등 탄산음료 6종에 1+1 프로모션을 적용하며 이디야 컵커피 3종도 2+1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구크러스터, 명가찰떡아이스홈 아이스크림 2종도 7000원에서 5900원으로 15% 할인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8~21일 진행한다. 대용량 탄산음료 행사상품 3종(펩시콜라제로, 칠성사이다제로, 게토레이레몬)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 7개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된다.

대표팀이 우승하면 1명에게 순금 10돈을, 결승에 진출하면 2명에게 5돈을, 4강에 진출하면 4명에게 3돈을, 8강에 진출하면 1돈을 8명에게 증정한다. 예선 탈락 시엔 국가대표팀 야구모자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대표팀이 우승하게 되면 이벤트 참여자들은 총 40돈의 순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6년 만에 열리는 국제 야구대회인 만큼, 야구 팬들이 대표팀을 기분 좋게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세븐일레븐도 대표팀의 멋진 활약을 기원하며 할인 행사와 순금 이벤트로 대국민 응원전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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